아미 반발에 '깜짝'...인수위 "尹취임식 BTS 공연 기획한 바 없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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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유여민 작성일22-04-07 05:46 조회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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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BTS 초청 공연, 확정된 사안 아니다"박주선 취임준비위원장 5일 "BTS 취임식 공연, 논의 中"인수위 홈페이지, BTS 팬 '아미' 항의글 '쇄도' 방탄소년단_제64회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 CBS[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6일 공지를 통해 "오는 5월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BTS(방탄소년단)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도 같은 날 공지를 통해 "BTS 초청 공연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전날(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취임식에 BTS가 공연을 준비 중이냐'는 질문에 "그것도 지금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인수위는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떠한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라며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했다.취임준비위 또한 "BTS 초청 공연을 논의 과정 중에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면서 "취임식 행사 구성은 계속 논의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니 추측 보도 자제를 요청드린다"라고 했다.BTS 소속사인 하이브도 이날 "(BTS의 축하공연 논의는) 회사도 기사를 통해 알았고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은 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박주선 위원장 언론 인터뷰 이후 '아미'(BTS의 팬 이르는 말)들은 "BTS를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식홈페이지 갈무리박 위원장의 발언 뒤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 '국민이 당선자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는 방탄소년단 취임식 공연에 항의하는 글 1000여건이 올라왔다.아미들은 인수위 홈페이지에 "BTS를 취임식 들러리로 세우지 마라" "취임식 공연 결사반대" "왜 취임식에 오라 가라 하나" "BTS는 당신들의 정치 선전 도구가 아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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