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더위'에 강원 동해안 곳곳 기온 4월 상순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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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유여민 작성일22-04-10 19:21 조회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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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같은 해변(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초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동해안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른 10일 속초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2.4.10 momo@yna.co.kr(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깜짝 더위에 강원 동해안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10일 도내 일부 지역의 기온이 4월 상순(1∼10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강릉 31.3도, 동해 30도, 속초 29.8도, 정선 27.3도, 태백 25.1도, 대관령 23.9도로 4월 상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갑자기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강릉, 속초 등 유명 해변에는 관광객들이 몰렸다.나들이객들은 백사장 위에 텐트를 치고 볕을 피했으며, 일부 관광객은 질주하는 보트로 파도를 가르며 더위를 날렸다.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도내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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