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安 불쾌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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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2-04-14 15:06 조회1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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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14일 安 칩거 관련 발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공식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취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당선인은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지난 13일 안 위원장에게 설명했고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내각 인선에 관한 추천은 여러 분들로부터, 많은 분들로부터 추천을 다 받았고 특정 인사를 배제하거나 한 사실은 없다. 추천받은 분들과 우리나라 ‘인재 풀’에서 찾아서 장관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안 위원장과의 면담과 관련해 “(안 위원장이 칩거하는 것에 대해) 나는 이해가 안 된다. 안 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추천을 받았고 인선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설명했고 거기에 대해 나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인선 과정을 어제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본인은 불쾌하지 않은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일정 취소한 것은 나는 잘 모른다”며 “어제 분과 보고가 하나 있었는데 거기에 안 나온 것에 대해 그렇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회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공동정부라는 것은 훌륭한 사람을 함께 찾아서 임무를 맡기는 것”이라며 “누구 사람,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일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내각 인선 과정에서 안 위원장 측 이태규 인수위원이 사퇴하고 안 위원장이 지난 13일 오후부터 일정을 취소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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