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우주센터]다시 우뚝 선 누리호, 연무·구름 있지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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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유여민 작성일22-06-20 16:12 조회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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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체가 20일 오전 11시10분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내 마련된 발사대에 고정된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하늘엔 구름이, 주변엔 연무가 낀 부연 배경 뒤로 누리호 2차 발사체가 20일 오전 11시20분 다시 바로 섰다. 연구진은 바람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누리호의 두 번째 비행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오후 2시29분께 자세제어계 점검이 완료되는 등 현재까진 비교적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누리호 2차 발사 예정 시각은 ‘21일 오후 4시’다. 이 일정은 강풍으로 한차례(15일 발사), 기기 결함(16일 발사)으로 또 한 차례 미뤄진 뒤 우여곡절 끝에 받은 날짜다.한국한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은 지난 15일 누리호 2차 발사체를 기립 상태에서 발사대 결합까지 마쳤으나, 다시 분리해 조립동으로 옮겼다. 점검 과정 중 1단 산화제탱크에 장착된 레벨 센서가 오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레벨 센서는 산화제가 얼마나 주입됐는지를 표시하는 장치다. 누워 있는(수평) 상태에선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바로 선(수직) 뒤엔 센서값이 특정 수치에 멈춰있는 오류를 보였다. 이에 따라 산화제 주입량을 알 수 없게 돼 2차 발사 일정이 전면 연기됐다.항우연 기술진은 이에 17일 오전부터 레벨 센서 내 1.2m 길이에 볼펜 심 모양의 코어를 교체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3차 발사에 장착 예정이었던 부분품을 미리 사용해 비교적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 연구진은 17일 4시30분 누리호가 2차 발사에 기능적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사안을 보고 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점검 결과·기상 조건 등을 재차 검토해 21일에 누리호를 우주로 보내기로 했다. 21일은 2차 발사 마지노선까지 이틀의 여유가 있어 ‘기상 조건으로 인한 순연’에도 대처가 가능한 일자다. 발사예비일은 23일로 설정돼 있다.항우연 연구진이 문제가 된 레벨 센서 오작동을 해결하면서, 이제 다시 변수는 날씨만 남게 됐다. 실제로 누리호는 나로우주센터에 지난 14일 강풍이 불어 ‘발사 전일 준비’ 과정을 수행하지 못해 일정이 하루 순연된 바 있다.발사장이 있는 나로우주센터 날씨는 20일 오후 3시 기준 기온 27도, 습도는 70%로 다소 무더운 상태다. 구름과 연무가 낀 상태지만, 누리호 준비 과정에 영향을 직접 줄 수 있는 바람은 초속 1m 안팎으로 잔잔하다. 이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날씨가 변수로 작용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 2차 발사 준비 절차가 한창인 20일 오후 3시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전경.(사진=정두용 기자)발사 전일 과정에선 △발사체 이송 △발사대 결합 △엄빌리컬(지상시스템과 발사체를 연결하는 장치) 조립 △기립 상태에서의 기능 점검 등을 수행한다. 발사 당일 누리호에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주입만 이뤄지면 바로 발사가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측은 “누리호는 발사대 이송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항우연 연구진은 이날 오전 7시20분 누리호 2차 발사체를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1.8km 떨어진 발사장으로 이송을 위해 꺼내는 작업(롤아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누리호 2차 발사체는 진동이 없는 무인특수이동차량 ‘트랜스포터’에 실려 성인 남성의 걸음걸이보다 느린 시속 1.5km로 발사장까지 안전하게 옮겨졌다. 오전 8시44분에 이송이 완료된 누리호는 이렉터(발사체를 위로 세우는 자세 제어 기능 장치)를 통해 수직으로 세워졌다. 기술진은 기립한 누리호 하부에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로 묶어 발사대에 고정했다. VHD는 발사 직전까지 누리호를 고정하다 점화 이후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해제된다. 이 과정은 오전 11시10분께 마무리됐다.
누리호 2차 발사체가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에서 기립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은 현재 발사대와의 결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이 직접 48m 고층 높이에서 엄빌리컬(지상시스템과 발사체를 연결하는 장치)을 조립하는 절차가 핵심이다. 이와 함께 △에비오닉스(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 △레인지시스템(추적 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을 수행한다. 연료·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항우연 기술진은 오후 2시29분께 자세제어계 점검을 마치고 2시44분부터 발사대와 누리호간 유공압 배관 연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항우연은 오후 3시30분 나로우주센터 내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누리호 준비 현황’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항우연 관계자는 “날씨 변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준비 절차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끝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과기정통부는 발사예정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오후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엔 강수량보단 바람의 속도와 뇌우 가능성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1일 고흥 외나로도 반경 20km 내엔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이 없어 낙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고도 800m~900m에서 부는 고층풍의 경우 초소 10m 안팎으로 다소 강하지만 발사 조건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풍은 초속 1~3m로 잔잔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누리호 발사에 장애가 있을 기상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누리호 2차 발사 준비 절차가 한창인 20일 오후 3시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전경.(사진=정두용 기자)발사 전일 과정에선 △발사체 이송 △발사대 결합 △엄빌리컬(지상시스템과 발사체를 연결하는 장치) 조립 △기립 상태에서의 기능 점검 등을 수행한다. 발사 당일 누리호에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주입만 이뤄지면 바로 발사가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측은 “누리호는 발사대 이송과정이나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항우연 연구진은 이날 오전 7시20분 누리호 2차 발사체를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1.8km 떨어진 발사장으로 이송을 위해 꺼내는 작업(롤아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누리호 2차 발사체는 진동이 없는 무인특수이동차량 ‘트랜스포터’에 실려 성인 남성의 걸음걸이보다 느린 시속 1.5km로 발사장까지 안전하게 옮겨졌다. 오전 8시44분에 이송이 완료된 누리호는 이렉터(발사체를 위로 세우는 자세 제어 기능 장치)를 통해 수직으로 세워졌다. 기술진은 기립한 누리호 하부에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로 묶어 발사대에 고정했다. VHD는 발사 직전까지 누리호를 고정하다 점화 이후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해제된다. 이 과정은 오전 11시10분께 마무리됐다.
누리호 2차 발사체가 20일 오전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장에서 기립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연구진은 현재 발사대와의 결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이 직접 48m 고층 높이에서 엄빌리컬(지상시스템과 발사체를 연결하는 장치)을 조립하는 절차가 핵심이다. 이와 함께 △에비오닉스(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 △레인지시스템(추적 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을 수행한다. 연료·산화제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항우연 기술진은 오후 2시29분께 자세제어계 점검을 마치고 2시44분부터 발사대와 누리호간 유공압 배관 연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항우연은 오후 3시30분 나로우주센터 내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누리호 준비 현황’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진행된 사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항우연 관계자는 “날씨 변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준비 절차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끝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과기정통부는 발사예정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한다. 오후엔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엔 강수량보단 바람의 속도와 뇌우 가능성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1일 고흥 외나로도 반경 20km 내엔 대기가 불안정한 지역이 없어 낙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고도 800m~900m에서 부는 고층풍의 경우 초소 10m 안팎으로 다소 강하지만 발사 조건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풍은 초속 1~3m로 잔잔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누리호 발사에 장애가 있을 기상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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