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게임 ㈀ 체리마스터 공략 ㈀☎ 16.rqy115.top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2025.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재신청에 대해 "다시 기각될 것이 뻔하다"며 대통령 석방과 불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당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은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고 법리 판단을 새로 해야 한다"며 "4시간 만의 '연장 재신청'은 섣불렀다. 다시 기각될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이 전날 검찰의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한 것과 관련 "법원이 '수사권의 존재 여부'를 주요 쟁점으로 봤다"며 "검찰은 '공수처가 보낸 사건'의 기소 여부만 결정할 뿐, 수사권이 없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수처 수사의 불법성이 문제 될 수 있다면, 인신을 즉각 석방하고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 맞다"며 "검찰이 무리하게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한다고 하더라도, 법원의 보석 석방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실험용 쥐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며 "해도 해도 너무나 잔인한 사법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 서울서부지방법원, 검찰이 오락가락하면서 일국의 대통령을 모욕적인 실험 대상으로 삼아 핑퐁 게임을 하는 것이야말로 내란 행위"라며 "대통령직이 너희 권력기관들의 장난감인가. 오만하기 짝이 없는 권력에 국민적 심판이 가해져야 마땅하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검찰은 면책적 기소할 생각 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며 "지금이라도 공수처와 일부 무지한 특정 법관들의 사법 만행을 바로잡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내란죄 같은 중죄를 수사 않고 기소하는 전례를 남긴다면 그건 치욕의 검찰사가 될 것"이라며 "예전에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미리 눕는다고 한 일이 있다. 어찌 요즘 니들은 갈대 검사들만 난무하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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