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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위생관리 선제적 개선할 것"…노동계 "의도적 자작극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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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10-03 01:3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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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점검 보완…노후설비 11월 안에 교체·추가할 것"한국노총·던킨노조 "민주노총 제보 문제있어…먹거리로 장난질"(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던킨도너츠를 운영 중인 비알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불시 위생점검에서 미흡한 상황이 확인된데 대해 위생관리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전날 경남 김해, 대구, 신탄진(대전), 제주 등 던킨 4개 공장을 대상으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 식품의 기계·작업장 등 위생관리 미흡이 확인됐으며,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점검에서 개인위생관리 등 일부 항목 미흡이 확인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적합은 취소가 아니며 3개월 후 재점검을 통해 시정 여부를 확인하게된다.던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위생 관련 방송 보도로 고객, 가맹점주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향후 위생문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멐저 Δ전 사업장 및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 실시 및 보완 Δ전 생산설비 세척주기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보다 엄격히 적용 Δ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한 위생 점검 실시 Δ노후설비 교체 및 추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던킨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는 가맹점주님들의 고통에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가맹점주와 협의를 통해 상생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던킨 24시간운영 매장(던킨 제공) © 뉴스1 DB이와 함께 던킨은 위생관리 개선과 함께 제보 폐쇄회로(CC)TV 영상 조작의심 정황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한 상태로, 엄중 대처한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공장 내 CCTV 확인 결과 지난 7월28일 한 현장 직원이 아무도 없는 라인에서 펜 모양의 소형 카메라를 사용해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영상 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설비 위에 묻어있는 기름을 고의로 반죽 위로 떨어뜨리려고 시도하거나 고무주걱으로 긁어내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노동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련과 BRK던킨도너츠 노동조합은 제보자로 추정되는 직원의 행위를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불량식품을 생산하기 위해 청결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수칙을 어기고 의도적으로 제보를 하기 위해 자작극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청결을 지켜야 하는 식품제조 공정의 기본 수칙을 위반한 민주노총 지회장의 공익제보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양 단체는 또 "비위생적인 행위를 의도적으로 했다면 식품 제조공정 노동자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먹거리로 장난질 치는 행위자는 무조건 엄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식약처가 주말을 앞둔 야간에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약처가 식품위해물질 검출이나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데, 이렇게 급하게 결과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어떤 압력이 작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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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수사 상황 먼저전해드리겠습니다.검찰이 현재이 의혹의핵심 인물 중 한명인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기획본부장을이틀째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조사 내용은민간업자에게 거액의 이익이돌아가도록사업을 설계한 이유와자신도어떤 명목이든부정한 돈을챙겼는지 등 일 것입니다.또 검찰이 확보한녹취 파일에등장하는의혹들에 대해서도답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검찰은유 전 본부장에 대해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주원진 기자! (네 저는 서울 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검찰이유 본부장을 상대로 어떤 혐의를 조사했습니까. [기자] 유동규 전 본부장이 받은 혐의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대장동 사업으로 화천대유와 그 관계사가 4040억원 상당의 배당을 받는 과정에서, 유 전 본부장은 11억원 상당의 돈을 받고 특혜를 제공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화천대유가 받은 배당금 4040억원 가운데 700억원 상당을추가로 편취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검찰은유 전 본부장과 함께 일한 정 모 회계사로부터 받은 녹취록 등 내용을 근거로 이들 혐의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저녁에 뇌물죄와 배임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휴대폰을 집 밖으로 던져 증거 인멸을 시도했고, 소환조사도 한 차례 거부하는 등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유 전 본부장 다음에 수사 받을 대상은 누구일까요? [기자]화천대유와 성남시 사이 연결고리인 정 모 변호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법인 설립하고, 4040억원 배당금을 받는데 깊숙이 개입한 만큼, 유 전 본부장 조사가 끝나는 대로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변호사 수사가끝나는대로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 씨의 휴대폰을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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