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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EBS 뉴스12]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발생한 의정 갈등이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대한의사협회의 회장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과 전공의 복귀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에 진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부터 공석이던 의협 회장 선거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의대 정원 조정을 두고 후보마다 입장이 다른 만큼, 누가 선출되는지에 따라 향후 의정 갈등 양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하대 국가장학금 현재 진행 중인 2025학년도 의대 입시는 여전히 쟁점 사안입니다.
우선 강경파로 통하는 주수호·김택우 후보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미 수시모집을 마치고, 미충원 인원을 반영한 정시모집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합니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다.
교육부 집계 결과, 전국 의대 수시 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105명으로,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2026학년도 정원을 어떻게 할지가 관건입니다.
지난달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동욱, 최안나 후보는 이번에 부천빌라대출 증원된 약 1천500명 만큼을, 2026학년도에 기존 정원(3058명)에서 빼고 뽑는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강희경 후보의 경우 더 줄여 0∼500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택우, 주수호 후보는 이미 내년도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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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의협 회장은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끝난 뒤 취임합니다.
각 대학이 5월에 수험생들에게 변경된 대입 시행 계획을 발표하려면, 다음 달까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야 해 시간이 빠듯합니다.
정부가 정해놓은 2026학 근로자의날카드사 년도 의대 정원은 2천 명 더 늘린 5천58명으로, 의료계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이같은 증원 방침을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교육부는 의료계와 "열려 있는 자세로 논의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BS뉴스 진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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