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안로 통행료 내년부터 최대 50% 인하…하이패스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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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1-11-15 16:27 조회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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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안로에 설치된 하이패스/(국토교통부 제공)(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12일 민자로 건설된 범안로의 통행료를 내년부터 최대 50% 내린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삼덕요금소의 통행료는 경차 200원에서 100원, 소형차 500원에서 300원, 대형차 700원에서 400원으로, 고모요금소는 경차 200원에서 100원, 소형차 600원에서 300원, 대형차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범안로의 통행료가 인하되면 대구시가 민자도로 유료 운영 기한인 2026년 8월까지 29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범안로의 통행료 인하는 이달 중순 열리는 대구시 통행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대구시 관계자는 "4차 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통행량이 증가하면 시 재정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대면 통행료 결제 비율 증가와 출퇴근시간 지·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범안로 삼덕요금소 안심방향과 고모요금소 안심방향에 내년 초까지 하이패스 차로를 1곳씩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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