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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11월 中 차이신 제조업 PMI 49.9..."경기축소 전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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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예차남 작성일21-12-01 16:55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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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11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9.9로 전월 50.6에서 0.7 포인트 떨어지면서 8월 이래 3개월 만에 경기축소 국면으로 내려앉았다.신랑재경(新浪財經)과 동망(東網) 등은 1일 중국 민간 경제매체 재신과 영국 시장조사 전문 IHS 마킷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수요 둔화와 고용 감소, 인플레 고공행진 여파가 컸다고 지적했다.시장 예상 중앙치는 50.5인데 실제로는 이를 0.7 포인트나 크게 밑돌았다.차이신 제조업 PMI는 10월에는 2개월째 신장하면서 4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1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국가통계국이 전날 공표한 제조업 PMI와 추세가 일치하지 않았다.국가통계국의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 49.2에서 0.9 포인트 상승하면서 3개월 만에 경기확대 국면으로 복귀했다.전력부족에 의한 영향이 완화하고 석탄가격 상승이 일단락하는 동시에 국경절 연휴가 있던 10월보다 노동일수가 많았던 요인이 생산 증가로 이어졌다고 국가통계국은 분석했다.국가통계국 PMI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차이신 PMI 경우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11월에 생산은 4개월 만에 확대했지만 신규수주는 감소로 돌아섰다. 고용은 감소 페이스가 가속했다.투입가격 지수는 전월 65.1에서 52.3으로 12.8 포인트나 급락했고 산출가격 역시 신장세가 둔화했다.경기분석 전문 싱크탱크 차이신 즈쿠(財新智庫)의 왕저(王哲)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11월 제조업의 공급은 전월보다 개선했지만 수요가 저하했다. 전력부족을 비롯한 공급제약의 완화로 생산회복 가속했다"며 수요가 비교적 약했는데 코로나19 재확산과 제품가격 상승으로 억제됐다고 분석했다.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일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기업이 여전히 큰 코스트 상승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 정책 당국자가 인플레에 진지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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