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터보 S 타보니…'슈퍼카 못지않은 가속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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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예차남 작성일21-12-10 16:57 조회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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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km/h 도달 시간 2.8초…918 스파이더와 같아■ 타이칸 터보 S는 어떤 차?타이칸 터보 S는 라인업 정점에 자리한 모델이다. 모터스포츠에서 갈고닦은 고전압 모터와 포르쉐가 개발한 800V 아키텍처로 재빠른 가속과 충전을 제공한다. 내구경기 르망24시간에서 맹활약한 919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계승·발전해 완성도가 높다.프론트·리어 액슬에 각각 하나씩 맞물린 고전압 모터는 최고 출력 761마력, 최대토크 107.1kg.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2단 자동. 1단은 런치 컨트롤을 통해 극적인 출발 가속을 선사하고, 2단은 고속에서 높은 출력과 효율을 보장한다. 전력을 만드는 LG에너지솔루션 93.4kWh 리튬이온 배터리팩은 차체 바닥면에 넓게 자리하며,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 잡힌 앞뒤 무게 배분을 실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8초. 슈퍼카 918 스파이더와 동등한 수준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km다. 전율을 일으킬만한 수치다.가속 페달을 밟자마자 극적인 가속이 펼쳐진다. 전기차는 모터를 활성화하는 순간 토크밴드가 최대로 뛴다. '흡입→압축→폭발'을 통해 힘을 만들고 이 힘을 변속기로 보내는 내연기관차와 많이 다르다. 과정이 생략된 느낌이다. 밟으면 밟는 대로 나간다.속도를 높일수록 모터 소리는 커진다.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다. 엔진 소리가 그리울 정도다. 포르쉐는 얇고 날카로운 모터 소리를 상쇄하고자 포르쉐 일렉트릭 사운드 시스템을 만들었다. 터보 S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이 시스템은 속도에 따른 적절한 소리를 구현해 운전 재미를 돋운다. “우우우우웅”. 우주선에 타고 있는 것 같다. 인위적인 소리지만, 가속 시 귓가를 감싸는 풍부한 소리는 큰 배기량 엔진 못지않게 자극적이다.거동은 강력한 경쟁자 테슬라 모델 S보다 안정적이다. 가속은 두 차 모두 뛰어나지만, 모터스포츠에서 다져진 포르쉐 서스펜션은 한 차원 높은 몸놀림을 자랑한다. 낮은 무게중심, 뒷바퀴 조향으로 더 예리한 핸들링, 억제된 롤 제어, 주행 상황에 따른 적절한 토크 분배 등 여러 요소 덕분에 굽잇길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완전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477km. 270kW 800V 아키텍처를 사용하면 5분 충전에 100km를 갈 수 있다. 5%에서 80%까지 충전도 22분이면 충분하다.디자인은 매력적이다. 포르쉐 특유의 유려한 조형미를 강조한다. 특히 좌우로 길게 이어진 테일 램프와 그 위에 넓게 형성된 리어 스포일러가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어 스포일러는 속도에 따라 3단계(90km/h, 160km/h, 200km/h)로 움직인다. 실내는 16.8인치 곡선형 클러스터와 10.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사양으로 뛰어난 정보 제공 능력을 자랑한다. 이외 기어 레버는 스티어링 휠 우측에 조그맣게 자리하며, 마감재는 모두 친환경 소재다.16.8인치 곡선형 클러스터는 뛰어난 정보 제공 능력을 자랑한다.■ 전기는 포르쉐 DNA의 일부…타이칸은 준비된 결과물전기는 오래전부터 포르쉐 DNA의 일부였다. 포르쉐 창립자 페르디난트 포르쉐가 1898년 처음으로 제작한 차가 전기차 P1이었기 때문. 그로부터 100여 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난 2010년, 포르쉐는 기후변화로 인해 다시금 전기를 동력원으로 끌어들였다.카이엔 S 하이브리드에 이어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를 내놓았고, 2011년 시제품으로 박스터 E를 선보였다. 2년 후에는 포르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인 모델 918 스파이더를 공개했는데, 미드십 V8 엔진에 프런트·리어 액슬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극한의 성능을 냈다.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919 하이브리드 LMP1 레이스카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V4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얹은 레이스카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르망24시간을 제패했고, 2017년 말까지 6번의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919 하이브리드는 800V 고전압 모터 덕분에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고전압 모터는 적은 전력으로도 강한 힘을 뽑아낼 수 있어 효율적이다.800V 고전압 모터는 타이칸 터보 S 파워트레인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700마력이 넘는 최출력과 5분 만에 100km 주행이 가능한 충전속도 등이 그 증거다. 포르쉐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전기차 시대를 준비해 왔고, 그 결과물은 놀랍도록 강력하고 또 매력적이다. 가격은 2억3천760만원부터 시작한다.전기는 포르쉐 DNA의 일부…타이칸은 준비된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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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뉴시스[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롯데건설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부서에선 사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ESG 방향을 명확히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 수립,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이 꼽힌다.롯데건설은 기존에도 수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물 사업 분야 시공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ESG경영을 수행해 왔다.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과 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연료로 사용돼 전기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지난 6월에는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논산시에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체결됐다.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도 운영한다.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규모 증액,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에서는 시공 중인 롯데몰 하노이에 기존 사용 콘크리트 배합 대비 이산화탄소가 약 36% 저감되고 내구성을 향상시킨 콘크리트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타설 했다. 시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3% 수준인 고로슬래그 미분말 및 석탄재를 대체재로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롯데몰 하노이 타설에 이 기술을 적용해 약 492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였다.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진동 솔루션 팀'을 신설했다. 내구성 높은 친환경 EPP 완충재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밖에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에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뉴시스[데일리안 = 배수람 기자] 롯데건설은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일관되고 전략적인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부서에선 사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ESG 방향을 명확히 수립해 고객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업무로는 중장기 ESG 추진 전략과 활동계획 수립, ESG 경영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추진, 대외 공시 및 평가 대응 등이 꼽힌다.롯데건설은 기존에도 수생태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물 사업 분야 시공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ESG경영을 수행해 왔다.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정수장, 상하수도관로를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나 음식물 폐수, 축산 폐기물과 폐수 등을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발전기를 가동하는 연료로 사용돼 전기를 생산하는 데 활용된다.지난 6월에는 환경부, 충청남도, 논산시, 현대차증권과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자원재활용수소생산 등 에너지 기반시설을 조성해 논산시에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를 만들고, 신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에너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체결됐다.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홈페이지와 우수파트너사 협의체도 운영한다.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규모 증액,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에서는 시공 중인 롯데몰 하노이에 기존 사용 콘크리트 배합 대비 이산화탄소가 약 36% 저감되고 내구성을 향상시킨 콘크리트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타설 했다. 시멘트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3% 수준인 고로슬래그 미분말 및 석탄재를 대체재로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롯데건설은 롯데몰 하노이 타설에 이 기술을 적용해 약 492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였다.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진동 솔루션 팀'을 신설했다. 내구성 높은 친환경 EPP 완충재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밖에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ESG 운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경영진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ESG에 공감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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