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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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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12-15 12:52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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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비비큐의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 매장 전경. /BBQ 제공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는 “당분간 치킨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BBQ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원재료비와 최저임금, 배달료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계속 되고 있는 시기인만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에서 부담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은 급격히 증가했다. 치킨 조리에 필수적인 올리브유와 밀가루, 옥수수 등 원부자재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다.고용노동부 산하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시급 1만147원(주휴수당+법정공휴일+52시간 기준)이던 인건비는 2022년 1만4366원(동일기준)으로 약 41.5% 상승한 상태다.비대면 소비가 증가로 배달앱 수수료 부담도 높아졌다. 게다가 가맹점이 부담해야 하는 배달대행 기본 수수료도 2018년 기준 건당 3300원에서 2021년 현재 건당 4500원으로 올랐다.BBQ 관계자는 “가맹점에선 이러한 사유로 제품 가격 인상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가격 인상 요인을 본사가 손해를 각오하고 흡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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