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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21%' 서학개미 수익률 게임 참패 [개미들 1분기 수익률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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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2-04-11 04:53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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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매수 상위 15개 종목테슬라 빼곤 주가 모두 급락올해 지지부진한 국내 주식시장에 실망해 해외 투자에 나선 서학개미들이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국들의 금리인상 기조로 서학개미들이 대거 사들인 정보기술(IT)주들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5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폭은 -20.88%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다우지수 하락폭(-5.21%)은 물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10.18%)도 웃도는 수준이다. 지수보다 더 큰 손실을 본 것이다.상위 15개 종목 중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1·4분기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종목은 미국의 게임업체 로블록스다. 대표적인 밈 종목 중 하나인 로블록수 주가는 지난 1월 3일 98.81달러에서 지난달 말 46.24달러로 52.57달러(53.20%)나 급락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리비안 주가는 같은 기간 102.72달러에서 50.24달러로 반토막이 났다. 로블록스와 리비안은 1·4분기 동안 서학개미 순매수 6, 8위를 기록한 종목들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옛 페이스북인 메타플랫폼도 같은 기간 각각 37.29%, 34.32%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두 기업도 각각 순매수 11, 9위를 기록한 종목들이다.그나마 서학개미들에게 위안은 일론 머스크가 이끌고 있는 전기차 공룡 테슬라다. 지난 1월 3일 1077.60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3월 31일 1199.78로 장을 마감하며 11.34% 올랐다. 테슬라는 1·4분기 서학개미들의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이다.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도 순매수 7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같은 기간 -0.86%의 손실폭을 보이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편 같은 기간 동학개미들의 상위 15개 종목의 수익률은 -15.82%로 나타났다. 서학개미에 비해서는 사정이 낫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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