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Floyd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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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06-09 12:33 조회1,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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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rners pass by the casket of George Floyd during a public visitation for Floyd at the Fountain of Praise church Monday, June 8, 2020, in Houston. (AP Photo/David J. Phillip,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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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rners pass by the casket of George Floyd during a public visitation for Floyd at the Fountain of Praise church Monday, June 8, 2020, in Houston. (AP Photo/David J. Phillip, 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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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7% 개도국 -2.5% 예상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와 비교해 무려 7.7%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WB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 찾아왔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3배가량 가파른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WB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가 -5.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각국 봉쇄조치로 인한 수요둔화, 국제교역량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선진국은 -7.0%, 신흥·개도국 -2.5% 성장률을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4월 내놓은 성장률 -3.0%보다 더 나쁜 전망치다. 다만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6%에서 4.2%로 대폭 올렸다.
WB는 경제성장률 계산 시 시장환율을 기준으로 한다. IMF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사용하는데, WB 전망을 PPP기준으로 환산 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4.1%다. 같은 기준으로 내년 성장률은 4.3%다.
WB는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자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3배가량 가파른 경기침체"라며 "그간의 위기는 금융위기, 통화·재정정책 실패, 전쟁, 유가변동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반면, 이번 사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라는 단일 요인으로 촉발된 최초의 위기"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는 권역을 막론하고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내렸다. 유로존이 10.1%p 떨어진 -9.1%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서비스업 타격, 산업생산 감소 등으로 7.9%p 하락한 -6.1%, 일본은 6.8%p 내린 -6.1%로 예상됐다. 신흥·개도국의 경우 동아시아·태평양이 1967년 이래 최저인 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중국을 제외하면 -1.2%로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초의 역성장이다. WB는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발표하지 않는다.
WB는 "경제충격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긴요하다"고 제언했다. 선진국은 저성장과 디플레압력에 대비한 통화정책과 함께 고정소득이 없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임시근로자에게 직접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설계 재정지원 대상에 대한 적절한 타깃팅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신흥·개도국의 경우 양적완화 시 통화당국의 신뢰성 확보가 필수적이며, 경제정상화 이후에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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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2%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치와 비교해 무려 7.7%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WB는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불황이 찾아왔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3배가량 가파른 경기 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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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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