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조국흑서 제작에 500만원…조국백서 3억 용처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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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08-26 12:17 조회2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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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흑서' 대담료 100만원씩 총 500만원 사용
"책 만드는 데 돈 안 들어" 직접 몸으로 실천
조국백서팀 향해 "모금액 3억원 용처 밝혀라"
조국흑서 발간 첫 날 매진...백서와 경쟁이른바 조국흑서 집필에 참여한 진중권 전 교수가 조국백서팀을 향해 기부금 용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른바 '조국흑서' 집필에 참여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백서 제작을 위해 모금한 3억원의 용처를 캐물었다.
진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만드는 데 비용은 달랑 500만원 들었다. 대담료 각각 100만원 씩, 대담후에 식사대는 필자들이 돌아가면서 냈다"며 "조국백서팀은 3억원의 돈이 대체 어디에 쓰였는지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전 사기다. 저 인간들 나라 곳간도 저런 식으로 털어먹고 있겠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조국백서 제작팀은 책 발간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는데, 진 전 교수는 이전부터 "책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기부금 사용처 공개를 꾸준히 촉구해왔다.
한편 조국백서와 대조해 조국흑서라 불리는 '한반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초판이 나온 이날 5000부가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전 교수를 비롯해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강양구 기자 등 다섯 명의 진보인사들이 대담형식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꼬집는 내용을 담았다.
책의 편집을 맡았던 '천년의상상' 선완규 편집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였다"며 "조국 사태 이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이 문제에 대해 책이 할 역할을 고민하다 진중권 교수에게 대담 제안을 했다"며 책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선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들에게 대담료로 각각 100만원 씩 5명에게 총 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인세는 2%씩으로 결정했다. "그 때만 해도 ‘이 책을 누가 사겠냐’고 했는데, 저자들이 힘든 시기에 만나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힘을 받았던 것 같다"고 선 편집자는 말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현재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후 기준 인터넷 교보문고 일간종합 1위, 알라딘 사회과학 분야 2위, 예스24 종합 19위를 기록하며 '조국백서'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조국흑서' 보다 20여 일 먼저 발간된 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인터넷 교보문고 주간 종합 9위, 예스24 종합 7위를 현재 기록 중이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조국흑서' 대담료 100만원씩 총 500만원 사용
"책 만드는 데 돈 안 들어" 직접 몸으로 실천
조국백서팀 향해 "모금액 3억원 용처 밝혀라"
조국흑서 발간 첫 날 매진...백서와 경쟁이른바 조국흑서 집필에 참여한 진중권 전 교수가 조국백서팀을 향해 기부금 용처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른바 '조국흑서' 집필에 참여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백서 제작을 위해 모금한 3억원의 용처를 캐물었다.
진 전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만드는 데 비용은 달랑 500만원 들었다. 대담료 각각 100만원 씩, 대담후에 식사대는 필자들이 돌아가면서 냈다"며 "조국백서팀은 3억원의 돈이 대체 어디에 쓰였는지 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전 사기다. 저 인간들 나라 곳간도 저런 식으로 털어먹고 있겠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조국백서 제작팀은 책 발간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였는데, 진 전 교수는 이전부터 "책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며 기부금 사용처 공개를 꾸준히 촉구해왔다.
한편 조국백서와 대조해 조국흑서라 불리는 '한반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초판이 나온 이날 5000부가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전 교수를 비롯해 김경율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서민 교수, 강양구 기자 등 다섯 명의 진보인사들이 대담형식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꼬집는 내용을 담았다.
책의 편집을 맡았던 '천년의상상' 선완규 편집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였다"며 "조국 사태 이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이 문제에 대해 책이 할 역할을 고민하다 진중권 교수에게 대담 제안을 했다"며 책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선 편집자에 따르면, 저자들에게 대담료로 각각 100만원 씩 5명에게 총 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인세는 2%씩으로 결정했다. "그 때만 해도 ‘이 책을 누가 사겠냐’고 했는데, 저자들이 힘든 시기에 만나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힘을 받았던 것 같다"고 선 편집자는 말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현재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후 기준 인터넷 교보문고 일간종합 1위, 알라딘 사회과학 분야 2위, 예스24 종합 19위를 기록하며 '조국백서'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조국흑서' 보다 20여 일 먼저 발간된 조국백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은 인터넷 교보문고 주간 종합 9위, 예스24 종합 7위를 현재 기록 중이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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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제주도를 지나면 다음은 남해안 차례입니다.
오늘 저녁쯤엔 남해안 서쪽이 태풍 오른쪽 날개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난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컸던 전남 흑산도에 기자 가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
이미 조금씩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던데, 비바람 점점 강해지고 있죠?
◀ 기자 ▶
네, 흑산도에는 조금 전 비가 내렸고,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흑산도의 기온은 26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여름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던 흑산도가, 밤사이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태풍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문도·초도엔 태풍 경보가 흑산도·홍도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신안 지역의 최대풍속은 시속 64킬로미터, 진도는 75킬로미터를 기록했습니다.
이곳 흑산항에는 6백여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고 육지에도 천여척의 작은 선박들이 끌어올려졌습니다.
가거도 항 방파제 공사에 사용되던 5백톤 급 해상 크레인도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항구 안팎에는 만9천여 곳의 해상양식장들은 태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결박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곳 흑산도와 서남해 섬 주민들은 태풍이 몰고올 강한 바람에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이 흑산도와 가거도 등 다도해 섬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링링과 볼라벤의 경로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당시와 다른 점이 있다면 태풍에 대비해 어선 대피 뿐 만 아니라 주택 지붕 등 시설물도 밧줄로 고정했습니다.
태풍 바비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할 것이라는 예보에 더욱 대비하고 있는 겁니다.
태풍 바비는 오늘 오후 7시쯤 이곳 흑산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흑산도 인근 해상에는 물결이 3-4미터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
흑산도는 물론, 육지에서 제주와 다도해를 잇는 여객선 65척은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대부분 통제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흑산항에서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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