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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현대EP와 화이트바이오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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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6-24 08:43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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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CJ제일제당이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1위 기업 HDC현대EP와 손잡고 화이트바이오 사업을 다각화한다.CJ제일제당은 서울 강남 현대아이파크타워에서 HDC현대EP와 바이오 컴파운딩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안에 본 계약 체결과 합작법인(JV)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HA와 셀룰로오스 등을 활용해 컴파운딩 솔루션 개발과 바이오플라스틱 대량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석유화학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거나, 생분해 소재를 혼합해 식품 포장재와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한다.CJ제일제당이 보유한 미생물 발효·정제 기술과 HDC현대EP의 친환경 소재 컴파운딩 역량이 결합,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PHA 외에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전반으로 화이트바이오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대량생산 역량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HDC현대EP는 PHA 등 친환경 소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게 됐다.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플라스틱 순환경제는 세계적인 목표가 된 상황에서 양사 협업은 의미가 크다"면서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정부 차원의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에도 적극 호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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