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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입춘'이지만 강추위…저녁부터 폭설 최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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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2-03 02:05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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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수요일이자 절기상 '입춘'인 3일도 거센 한파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10~-15도 내외로 춥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겠다. 저녁 6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눈이 시작되겠다.밤 9시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으로 눈(전북은 비 또는 눈)이 확대되어 4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강원동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강원도(강원 동해안 제외) 5~15㎝ △서울·경기 서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 3~10㎝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권, 전남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1~5㎝ 내외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2도 △강릉 -6도 △대전 -8도 △청주 -8도 △대구 -6도 △광주 -4도 △전주 -5도 △부산 -3도 △제주 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4도 △대전 4도 △청주 4도 △대구 5도 △광주 6도 △전주 5도 △부산 6도 △제주 9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운세와 토정비결은?▶ 발 빠른 최신 뉴스, 네이버 메인에서 바로 보기▶ 100% 무료취업교육 핀테크/AI 훈련정보(클릭)<ⓒ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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