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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설연휴 첫날 신규확진 504명, 보름만에 500명대…수도권이 8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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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2-11 10:44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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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67명-해외유입 37명…누적 8만2천434명, 사망자 총 1천496명경기 188명-서울 183명-부산 29명-인천 25명-대구 13명-강원 11명 등부천 영생교 승리제단 등 집단감염 확산…어제 3만9천985건 검사, 양성률 1.26%창측 좌석에 앉은 가족(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설 연휴 시작을 앞두고 5인 이상 모임금지 방역 수칙이 유지되는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를 탑승한 한 가족이 창측 좌석에 따로 떨어져 앉아 있다. 2021.2.10 hihong@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설 연휴(2.11∼14) 첫날인 11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로 급증했다.최근 200∼3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전날 400명대로 올라서더니 이날은 500명대까지 치솟았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이번 설 연휴 기간 인구가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누적된 감염이 전국으로 퍼질 수도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지역발생 467명 가운데 수도권 383명·비수도권 84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천434명이라고 밝혔다.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다소 진정되는 듯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1주일(2.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70명→393명→371명→288명→303명→444명→50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1번이다.설 연휴 앞두고 붐비는 선별진료소(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0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2.10 saba@yna.co.kr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7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77명, 경기 181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총 383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2%를 차지했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9명, 강원 11명, 대구 10명, 광주 9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4명, 충북 3명, 대전·울산 각 2명, 충남·경북 각 1명이다.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부천시의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 및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이틀 연속 무더기로 나왔다.부천시에 따르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관련해 신도 39명, 오정능력보습학원과 관련해 4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 하루에만 43명이 늘었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96명이다.또 고양시 일산서구의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 관련 사례에서도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공항 방역 '비상'(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21.2.5 kane@yna.co.kr 위중증 환자 14명 줄어 총 170명…전국 15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전날(30명)보다 7명 늘었다.확진자 가운데 1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2명은 경기(7명), 서울(6명), 광주(4명), 대구(3명), 대전·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7명, 헝가리 4명, 요르단 3명, 파키스탄 2명, 미얀마·이라크·카자흐스탄·폴란드·독일·리투아니아·에티오피아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17명이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3명, 경기 188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9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천496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줄어 총 170명이다.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2명 늘어 누적 7만2천638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2명 늘어 총 8천300명이다.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07만8건으로, 이 가운데 590만5천96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1천61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전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9천985건으로, 직전일 4만2천618건보다 2천633건 적다.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26%(3만9천985명 중 504명)로, 직전일 1.04%(4만2천618명 중 444명)보다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07만8명 중 8만2천434명)다.sykim@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기본소득제, 美알래스카만?▶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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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보유한 CGI홀딩스 지분 가치 떨어져리라화 급락에 터키 SPC 수익 가치도 급락증권가 "회복은 하겠지만...당분간은부담"[서울경제] CJ CGV가 대규모 파생상품평가손실을 공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11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9일 파생계약 및 총수익스왑(TRS) 계약 관련 총 1,613억 원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평가손실은 81억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이익과 84억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손실 163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이익과 1,629억원 규모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으로 구성됐다.이 중 가장 규모가 큰 1,629억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1,084억원 규모의 CGI 홀딩스와 관련한 파생계약 평가손실 △터키법인 투자와 관련한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를 두고 메리츠종금증권과 맺은 TRS 계약에 따른 500억원대 평가손실에 기인한다.먼저 CGI 홀딩스와 관련한 파생계약 평가손실의 경우 중국과 동남아의 영화관 사업 위축의 직격탄을 맞았다. CJ CGV측은 “코로나19로 인해 CGI 홀딩스의 지분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CGI홀딩스는 CJ CGV의 중국과 베트남, 인도 사업을 통합한 법인이다. CJ CGV는 지난 2019년 11월 중국과 베트남, 인도 사업을 통합한 CGI홀딩스를 설립한 뒤 신주 28.57%를 미래에셋대우프라이빗에쿼티(PE)·MBK파트너스 컨소시엄에 3,336억원에 매각했다. 당시 CJ CGV는 이 지분에 대해 정해진 가격으로 사올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을, 미래에셋대우PE와 MBK파트너스는 동반매도청구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가하면 터키법인 투자와 관련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은 터키 영화관 사업을 위해 현지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맺은 TRS계약이 원인이 됐다.CJ CGV는 지난 2016년 4년 터키 영화관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영화관 기업인 마르스엔터테인먼트를 8,0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과정에서 자금 마련을 위해 메리츠종금증권과 총수익스와프(TRS)계약을 맺어 특수목적회사(SPC)인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인수하는 방식을 택했다.메리츠종금증권이 마르스엔터 2,900만주를 우선 인수하면 CJ CGV는 인수 후 계약기간 동안 수수료를 지불하고, 터키 영화관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가져가고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면 CGV는 메리츠종금증권이 가지고 있는 터키 영화관의 지분을 매입해 투자원금을 돌려주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문제는 미국이 러시아산 미사일 구입한 터키에 대해 경제 제재에 나서며 터키 화폐인 리라화가 폭락했고, 리라화로 계산되는 마르스엔터테인먼트의 수익과 자산의 가치가 크게 급감했다는 점이다. 이것이 CJ CGV의 수백억대 파생손실로 이어졌다.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외단에서 TRS관련 파생손실 450억원, CGI 파생계약손실 1,084억원이 반영되며 당기순손실 폭이 확대됐다"며 “불확실한 업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파생상품거래손실까지 공시하며 CJ CGV로서는 재무부담이 커졌다.CGV는 지난해 매출 5,834억원, 영업손실 3,92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0% 줄고, 영업이익은 5,000억 이상 줄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며 올해는 CJ CGV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10일 올해 CJ CGV 매출이 전년 대비 124.5% 증가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2.5% 높였다.이현지 연구원은 “전사적 비용 절감 노력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중국, 베트남을 중심으로 2019년 관람객의 90%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겜알못? 이제는 겜잘알! [오지현의 하드캐리]▶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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