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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정품보장【rd17.cia158.com】비아그라 구매 칵스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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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린새혜 작성일25-04-10 13:01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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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우주연구원에 있는 13m 우주 안테나에 이진준 교수의 시네마틱 미디어아트 작품 'Iris(아이리스)'가 상영됐다. KAIST 제공


가수 지드래곤의 음원과 홍채 이미지가 우주로 송출됐다. 지드래곤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이자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KAIST는 이진준 문화기술대학원 교수와 지드래곤이 협업해 9일 대전 본원에서 세계 최초로 미디어아트 기반으로 한 '우주 음원 송출 프로젝트'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드래곤의 메세지와 음원을 세계 최초로 우주로 송출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KAIST가 함께 추진한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현판식 행사도 열렸다. AI 엔터테크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미래형 K컬처를 주도하는 기관이다. 
지드래곤과 이 교수의 협업은 ‘인간 내면의 우주를 외부 우주로 확장하는 감성적 신호’를 주제로 기획됐다. 지드래곤의 홍채 이미지는 AI 기술을 통해 증강됐고 지드래곤의 노래 '홈스
윗홈'은 감성의 진동을 담은 오디오 메시지로 결합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작품은 KAIST 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안테나를 통해 우주로 실제 송출됐다. 개인 내면의 우주가 지구 밖의 우주를 향해 전파되는 상징적 퍼포먼스가 완성된 것이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2023년 5월 누리호에 실려 발사됐다. 

이날 현장에서 이 교수의 시네마틱 미디어아트 작품 'Iris(아이리스)'가 공개되기도 했다. 작품은 KAIST 우주연구원에 있는 13m 우주 안테나에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상영됐다. 프로젝션 매핑 방식은 실제 구조물에 빛과 영상을 투사해 시각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표현 방식이다. 
작품은 지드래
곤의 홍채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에밀레종의 종소리와 결합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감성적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이 교수는 “홍채는 ‘영혼의 거울’로 불릴 만큼 내면의 감정과 정체성을 비추는 상징으로 작품은 지드래곤의 시선을 따라 ‘인류의 내면으로 바라본 무한한 우주’를 표현하
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는 "지드래곤의 목소리와 음악이 이제 우주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면서 "프로젝트는 음악을 인류의 유산으로 남기는 행위인 동시에 우주와 소통을 시도하는 중요한 의미”고 했다. 
KAIST 우주연구원은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 기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과학이 보다 대중적인 방식으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언제나 새로운 상상력과 도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다”며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젝트처럼 앞으로도 누구도 생각지 못한 창의적인 연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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