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처남댁 살해 40대 "신천지 탓, 자녀와 생이별"…신천지 "살인자 옹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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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2-06-18 19:27 조회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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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A씨 "전처와 재결합하고 싶었다"…신천지 "신천지 성도라는 이유는 살인 저지를 이유 못 돼"
경찰 체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이혼한 전처와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처남도 중태에 빠뜨린 40대 남성이 "신천지에 빠진 아내 탓에 자녀와 헤어져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본부(이하 신천지) 측은 이런 내용을 처음 보도한 언론을 규탄하고 나섰다.18일 CBS 노컷뉴스는 '"신천지 때문에 자녀와 헤어져"... 전처, 처남댁 살해한 40대'라는 기사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가 "신천지 종교 때문에 범행했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A씨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가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날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는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에 이르게 됐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네. 그렇다. 비슷한 이유"라며 "아내와 위장 이혼했고 같이 살고 있었다. 죄송하다"고 하며 호송차에 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소는 A씨의 처남이 운영하는 가게로 알려졌다.A씨 범행에 전처가 현장에서 숨졌고, 처남댁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처남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와 재결합하고 싶었다"며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최근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보석 석방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연합뉴스이에 대해 신천지 총회 측은 "CBS 노컷뉴스 보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보도자료에서 신천지는 "기사에 묘사된 기자의 질문은 마치 피해자인 아내의 잘못으로 살인이 일어난 것이란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면서 "2명의 고귀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살인범의 살인 동기를 정당화시켜주고자 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이어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졌다'는 설정부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무엇보다 그 어떠한 이유도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면서 "'신천지에 빠지면' 죽여도 된다는 말인가?"고 지적했다.신천지는 "(신천지 성도를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노컷뉴스 보도 직후 '신천지 문제라면 이해가 간다', '신천지를 해산시키라', '신천지 때문' 등 살인을 정당화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혐오성 댓글이 달리며,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 대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면서 "노컷뉴스는 기성교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독교적 가치를 짓밟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에 설수 있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또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경찰 체포 관련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이혼한 전처와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처남도 중태에 빠뜨린 40대 남성이 "신천지에 빠진 아내 탓에 자녀와 헤어져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본부(이하 신천지) 측은 이런 내용을 처음 보도한 언론을 규탄하고 나섰다.18일 CBS 노컷뉴스는 '"신천지 때문에 자녀와 헤어져"... 전처, 처남댁 살해한 40대'라는 기사에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가 "신천지 종교 때문에 범행했다"고 발언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A씨는 이날 오전 전북 정읍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가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날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는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에 이르게 됐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네. 그렇다. 비슷한 이유"라며 "아내와 위장 이혼했고 같이 살고 있었다. 죄송하다"고 하며 호송차에 탔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소는 A씨의 처남이 운영하는 가게로 알려졌다.A씨 범행에 전처가 현장에서 숨졌고, 처남댁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처남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와 재결합하고 싶었다"며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최근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보석 석방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연합뉴스이에 대해 신천지 총회 측은 "CBS 노컷뉴스 보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보도자료에서 신천지는 "기사에 묘사된 기자의 질문은 마치 피해자인 아내의 잘못으로 살인이 일어난 것이란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면서 "2명의 고귀한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살인범의 살인 동기를 정당화시켜주고자 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이어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졌다'는 설정부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지만 무엇보다 그 어떠한 이유도 살인을 저지를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면서 "'신천지에 빠지면' 죽여도 된다는 말인가?"고 지적했다.신천지는 "(신천지 성도를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노컷뉴스 보도 직후 '신천지 문제라면 이해가 간다', '신천지를 해산시키라', '신천지 때문' 등 살인을 정당화하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혐오성 댓글이 달리며,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에 대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면서 "노컷뉴스는 기성교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생명의 소중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독교적 가치를 짓밟고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편에 설수 있느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또 어떤 이유로든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일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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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청양고추도 튀김으로 만들면 한결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청양고추 오징어튀김재료 = 청양고추 8개, 오징어 ½마리, 감자녹말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밀가루 약간씩, 튀김용 포도씨유 적당량, 튀김옷(밀가루 5큰술, 감자녹말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분량, 얼음물 ⅔컵, 소금 약간)1 청양고추는 길이로 반 가른 뒤 씨를 빼낸다. 2 오징어는 잘게 다진 뒤 감자녹말과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①의 청양고추 안팎에 밀가루를 고루 묻힌 뒤 안쪽 면에 ②를 채운다. 4 ③의 전체에 다시 밀가루를 묻힌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튀김옷을 입혀 달군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비오는 날이라면 고추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 샤부샤부탕이 제격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청양고추 샤부샤부 숙주탕재료 = 청양고추 3개, 샤부샤부용 쇠고기 250g, 숙주 100g, 만가닥버섯 1송이, 멸치 국물 3컵, 국간장 ⅔큰술, 소금 적당량1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샤부샤부용 쇠고기는 큼직하게 썬다. 2 숙주는 꼬리를 다듬고 만가닥버섯은 먹기 좋게 가닥을 나눈다. 3 멸치국물을 끓여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샤부샤부용 쇠고기와 숙주, 만가닥버섯을 넣고 고기가 반쯤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매운맛 마니아의 선택, 베트남 고추 극한의 매운맛을 즐기는 강자라면,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 고추로 알려진 베트남 고추에 도전해 보자. 크기는 작지만, 국물 요리나 향이 배는 찜 요리, 각종 볶음 요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건조된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기름에 볶을 때 쉽게 탈 수 있으므로 물에 잠깐 담근 뒤 물기를 제거하고 볶으면 태우지 않으면서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
태국에서 온 팟타이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매콤버전으로 응용 가능하다. 경향신문 자료사진·베트남 고추 팟타이재료 = 쌀국수 160g, 숙주 150g, 손질 새우 12마리, 그린 홍합 6개, 마늘 2톨, 양파 ½개, 땅콩 2큰술, 베트남 고추 10개, 달걀 2개, 청주 ½큰술, 소금·후춧가루·고추기름 약간씩, 소스(스리랏차 칠리소스 3큰술, 피시소스·굴소스·설탕·식초 1½큰술씩, 레몬즙 ⅛개 분량)1 쌀국수는 따뜻한 물에 20분 이상 담가 불린다. 2 숙주는 꼬리를 다듬고 그린 홍합은 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 3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썬다. 땅콩은 다지고 베트남 고추는 큼직하게 부순다. 4 달군 팬에 고추기름과 마늘,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아 향을 낸다. 5 ④에 손질 새우와 그린 홍합,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뿌려 볶는다. 6 ⑤에 불린 쌀국수를 넣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를 넣어 함께 볶는다. 7 ⑥의 쌀국수를 팬 한쪽으로 밀어낸 다음 달걀을 풀어 붓고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 뒤 볶은 국수와 같이 섞는다. 8 ⑦에 숙주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불을 끄고 접시에 담은 뒤 다진 땅콩을 뿌린다.
재료 준비만 되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조개 와인찜. 베트남 고추가 맛을 돋우는 ‘킥’이 된다. 경향신문 자료사진·베트남 고추 조개 와인찜재료 = 조개(모시조개, 바지락 등) 500g, 베트남 고추 8개, 마늘 3톨, 화이트와인 ⅔컵, 올리브유 ½큰술, 후춧가루·바질 약간씩1 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다음 바락바락 주물러 맑은 물에 두세 번 헹군다. 2 베트남 고추는 반으로 썰고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베트남 고추와 마늘, 올리브유, 후춧가루, 바질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종이 포일에 ③을 담고 화이트와인을 부은 뒤 사탕 싸듯이 종이 포일 양옆을 꼬아 모양을 만든다. 5 180℃로 예열한 오븐에 ④를 넣고 15~20분간 찐다.*종이 포일 대신 냄비에서 바로 조리하는 경우 올리브유에 마늘과 베트남 고추, 조개를 살짝 볶다가 화이트와인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찐다.■적당량을 모르는 필수 양념, 마늘 우리가 누구인가, 마늘의 민족이다. 진정 매운 맛은 고춧가루나 할라피뇨보다도 아낌없이 넣은 마늘에서 나온다. 낙지볶음과 각종 해물찜, 그리고 마늘떡볶이까지. 마늘의 쌉쌀하면서도 달고 구수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이 주는 중독성은 한국인의 유전자에 깊숙이 새겨져 있는 듯하다. 마늘밥과 대구매운찜으로 마늘정식을 차려보면 어떨까.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면, 당신은 진정 한국인. 경향신문 자료사진·마늘밥재료 = 쌀 1컵, 마늘 20톨, 물 1¼컵, 양념장(간장·매실청 1큰술씩, 식초·고춧가루 2작은술씩, 참기름 1작은술, 송송 썬 부추 ½컵)1 쌀은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30분 정도 둔다. 2 마늘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잘라낸다. 3 밥솥에 ①의 쌀을 담고 물을 부은 뒤 중간 불 혹은 센 불에 안친다. 4 ③이 우르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마늘을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7~8분간 뜸을 들이듯이 끓인 뒤 불을 끄고 10분간 뜸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6 ④의 밥을 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⑤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대구 외에 냉장고 속 해물을 털어서 넣으면 근사한 해물찜이 된다. 남은 양념에는 당연히(!) 밥을 볶아 먹어야 ‘한국인의 디저트’까지 완식. 경향신문 자료사진·대구 매운 찜재료 = 대구 7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콩나물 100g, 찹쌀가루 4큰술, 물 ¾컵, 식용유 약간, 양념(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양파즙 2큰술, 설탕·참기름 1큰술, 생강 1개, 깨소금·소금 약간씩)1 대구 살은 도톰하게 포를 뜬 뒤 소금을 뿌려 잠시 둔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넣어 80% 정도 익힌 뒤 꺼낸다. 3 ②의 팬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4 ③에 양념과 물을 붓고 ②의 대구 살, 찹쌀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 뒤 참기름을 넣어 고루 버무려 낸다.
매운 청양고추도 튀김으로 만들면 한결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청양고추 오징어튀김재료 = 청양고추 8개, 오징어 ½마리, 감자녹말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밀가루 약간씩, 튀김용 포도씨유 적당량, 튀김옷(밀가루 5큰술, 감자녹말 2큰술, 달걀노른자 1개 분량, 얼음물 ⅔컵, 소금 약간)1 청양고추는 길이로 반 가른 뒤 씨를 빼낸다. 2 오징어는 잘게 다진 뒤 감자녹말과 다진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①의 청양고추 안팎에 밀가루를 고루 묻힌 뒤 안쪽 면에 ②를 채운다. 4 ③의 전체에 다시 밀가루를 묻힌 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튀김옷을 입혀 달군 포도씨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비오는 날이라면 고추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 샤부샤부탕이 제격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청양고추 샤부샤부 숙주탕재료 = 청양고추 3개, 샤부샤부용 쇠고기 250g, 숙주 100g, 만가닥버섯 1송이, 멸치 국물 3컵, 국간장 ⅔큰술, 소금 적당량1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샤부샤부용 쇠고기는 큼직하게 썬다. 2 숙주는 꼬리를 다듬고 만가닥버섯은 먹기 좋게 가닥을 나눈다. 3 멸치국물을 끓여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샤부샤부용 쇠고기와 숙주, 만가닥버섯을 넣고 고기가 반쯤 익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담는다.■매운맛 마니아의 선택, 베트남 고추 극한의 매운맛을 즐기는 강자라면,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 고추로 알려진 베트남 고추에 도전해 보자. 크기는 작지만, 국물 요리나 향이 배는 찜 요리, 각종 볶음 요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국내에서는 대부분 건조된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기름에 볶을 때 쉽게 탈 수 있으므로 물에 잠깐 담근 뒤 물기를 제거하고 볶으면 태우지 않으면서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
태국에서 온 팟타이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매콤버전으로 응용 가능하다. 경향신문 자료사진·베트남 고추 팟타이재료 = 쌀국수 160g, 숙주 150g, 손질 새우 12마리, 그린 홍합 6개, 마늘 2톨, 양파 ½개, 땅콩 2큰술, 베트남 고추 10개, 달걀 2개, 청주 ½큰술, 소금·후춧가루·고추기름 약간씩, 소스(스리랏차 칠리소스 3큰술, 피시소스·굴소스·설탕·식초 1½큰술씩, 레몬즙 ⅛개 분량)1 쌀국수는 따뜻한 물에 20분 이상 담가 불린다. 2 숙주는 꼬리를 다듬고 그린 홍합은 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다. 3 마늘은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썬다. 땅콩은 다지고 베트남 고추는 큼직하게 부순다. 4 달군 팬에 고추기름과 마늘,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아 향을 낸다. 5 ④에 손질 새우와 그린 홍합,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뿌려 볶는다. 6 ⑤에 불린 쌀국수를 넣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를 넣어 함께 볶는다. 7 ⑥의 쌀국수를 팬 한쪽으로 밀어낸 다음 달걀을 풀어 붓고 스크램블드에그를 만든 뒤 볶은 국수와 같이 섞는다. 8 ⑦에 숙주를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불을 끄고 접시에 담은 뒤 다진 땅콩을 뿌린다.
재료 준비만 되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조개 와인찜. 베트남 고추가 맛을 돋우는 ‘킥’이 된다. 경향신문 자료사진·베트남 고추 조개 와인찜재료 = 조개(모시조개, 바지락 등) 500g, 베트남 고추 8개, 마늘 3톨, 화이트와인 ⅔컵, 올리브유 ½큰술, 후춧가루·바질 약간씩1 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다음 바락바락 주물러 맑은 물에 두세 번 헹군다. 2 베트남 고추는 반으로 썰고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베트남 고추와 마늘, 올리브유, 후춧가루, 바질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종이 포일에 ③을 담고 화이트와인을 부은 뒤 사탕 싸듯이 종이 포일 양옆을 꼬아 모양을 만든다. 5 180℃로 예열한 오븐에 ④를 넣고 15~20분간 찐다.*종이 포일 대신 냄비에서 바로 조리하는 경우 올리브유에 마늘과 베트남 고추, 조개를 살짝 볶다가 화이트와인과 나머지 재료를 넣고 뚜껑을 덮어서 찐다.■적당량을 모르는 필수 양념, 마늘 우리가 누구인가, 마늘의 민족이다. 진정 매운 맛은 고춧가루나 할라피뇨보다도 아낌없이 넣은 마늘에서 나온다. 낙지볶음과 각종 해물찜, 그리고 마늘떡볶이까지. 마늘의 쌉쌀하면서도 달고 구수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매운 맛이 주는 중독성은 한국인의 유전자에 깊숙이 새겨져 있는 듯하다. 마늘밥과 대구매운찜으로 마늘정식을 차려보면 어떨까.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면, 당신은 진정 한국인. 경향신문 자료사진·마늘밥재료 = 쌀 1컵, 마늘 20톨, 물 1¼컵, 양념장(간장·매실청 1큰술씩, 식초·고춧가루 2작은술씩, 참기름 1작은술, 송송 썬 부추 ½컵)1 쌀은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30분 정도 둔다. 2 마늘은 깨끗이 씻어 꼭지를 잘라낸다. 3 밥솥에 ①의 쌀을 담고 물을 부은 뒤 중간 불 혹은 센 불에 안친다. 4 ③이 우르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마늘을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7~8분간 뜸을 들이듯이 끓인 뒤 불을 끄고 10분간 뜸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는다.6 ④의 밥을 고루 섞어 그릇에 담고 ⑤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대구 외에 냉장고 속 해물을 털어서 넣으면 근사한 해물찜이 된다. 남은 양념에는 당연히(!) 밥을 볶아 먹어야 ‘한국인의 디저트’까지 완식. 경향신문 자료사진·대구 매운 찜재료 = 대구 70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콩나물 100g, 찹쌀가루 4큰술, 물 ¾컵, 식용유 약간, 양념(고춧가루 5큰술, 다진 마늘 3큰술, 양파즙 2큰술, 설탕·참기름 1큰술, 생강 1개, 깨소금·소금 약간씩)1 대구 살은 도톰하게 포를 뜬 뒤 소금을 뿌려 잠시 둔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넣어 80% 정도 익힌 뒤 꺼낸다. 3 ②의 팬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4 ③에 양념과 물을 붓고 ②의 대구 살, 찹쌀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 뒤 참기름을 넣어 고루 버무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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